노스모큐 금연초 구매 후기 :: 금연클리닉

   노스모큐 금연초 솔직한 구매 후기!

금연을 하는 도중에 너무 참기가 힘들었다. 

금연 한지 한 4일 정도 됐을 쯤에 도저히 참기 힘들어서 금연 보조제(금연초, 전자담배)를 알아보던 도중에

의약 약품으로 지정된 금연초(노스모큐)를 온라인을 통해서 접하게 되었다. 

보검소 금연클리닉을 다녀와서 다른 금연 보조제들 (금연껌, 금연패치)들을 받아 사용해 보았지만, 속이 메스끄럽기만 했었던 경험 때문에 금연초를 알아보았다.

노스모큐에 대해 여러가지 정보를 찾아본 결과, 일반 담배와 비슷하게 타르와 일산화탄소는 있으나 중독성 물질인 니코틴이 없다고 한다. 

 

의지가 많이 약해진 나는 빠른 검색을 통해 오프라인 매장을 알아보았고, 많은 약국에 전화하거나 방문을 해 보았으나 아무 곳에도 팔지 않고 주변 지인을 통해 GS편의점에서 판매를 하고 있다는 소식을 접하고 동네 GS편의점에 방문하여 구매하였다.

우선 빠르게 포장을 뜯고 노스모큐 내부를 살펴보았다.

일단 일반 담배와 매우 비슷하게 생겼다. 

우선 냄새를 맡아 보았는데, 하아 역시나 진짜 담배에 대한 그리움 때문일까. 너무 별로다. 

그렇지만, 대체제로 구매한 것이기 때문에 라이터를 꺼내어 하나 펴보았다. 

아... 목 넘김이 없네? 그리고 이 쑥 냄새는 대체 무엇?!

그냥 그렇다..... 

 

이걸 피다보면 니코틴이 없어 중독성이 덜 해진다고 한다.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아 그냥 역하기만 하고 오히려 연초가 더 그리워진다. 

금연에는 개인적으로 별로 도움이 안 되는 제품인 것 같다. (지극히 주관적인 의견)

그리고 또 하나의 단점이, 일반 연초의 재와 다르게 사진처럼 검은색 굵은 재들로 구성되어 있어서 담배를 피우다가 담뱃재를 털게 되면, 안에 있는 재들이 덩어리 채 안에서 뽑혀나가서 불을 다시 붙이는 일이 많았다.

그래서 그냥 자연스럽게 재가 떨어지게 중간에 털지 않고 피웠다. 

 

' 금연초를 2일간 피워본 결과 '

1. 뭔가 아쉽다.

2. 그래도 없는 것보단 낫다.

3. 흡연 후 냄새가 독함. (뜸, 쑥향 이 난다 :: 지속력이 오래감)

참고로, 우리 동네 편의점에는 장미향 밖에 팔지 않았으나, 박하향이 그나마 좀 낫다는 이야기를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