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드 어벤투스 1년 사용 솔찍 후기 :: 남자 향수 추천

   남자 향수 추천 :: 크리드 어벤투스 50 ml 사용 후기

나치 향수의 대명사 '크리드 어벤투스'.

'나치'라는 말은 이탈리아어 '나 치아'에서 나온 말로 대중적으로 유통이 되었다기 보단 소수의 특권층을 위해 제작된 제품으로 대중적인 향도 있지만 특색이 뚜렷하고 독특한 향을 자랑한다. 현재 대중적으로 많이 알려져 있는 '조말론' 또한 나치 향수이며 딥티크, 프레데릭 말, 산타마리아 노벨라, 톰포드, 아닉구딸 등등도 나치 향수 중에 하나이다. 

여러가지 나치 향수 중 이번에 '크리드 어벤투스'에 대해 소개해 보려고한다. 

개인적으로 지금 소장하고 있는 크리드 어벤투스 50ml는 선물을 받았고 굉장히 만족하면서 쓰고 있다. 

50ml여서 좀 적은감이 있을 거 같았는 데 사용한 지 거의 8개월이 다되어 가는 시점인데 아직도 많은 양이 남아있다. 저 같은 경우에는 병으로 뿌리기보다는 향수 조그마한 공병에 담아 쓰기 때문에 좀 더 아낄 수 있었던 거 같다. 공병에 담아서 쓰면 아무래도 휴대하기도 편하다. 크리드 어벤투스 같은 경우에는 지속력이 개인적으로 느끼기에 4시간에서 5시간정도이고 은은한 특유의 잔향이 오래 남는다. 저는 이 특유의 잔향에 엄청난 매력을 느꼈고 주변 지인들도 이 향수를 굉장히 좋아하고 많은 분들이 어떤 향수를 쓰는지 물어본다. 

 

크리드 어벤투스의 제조년도별 중요한 키 포인트는 아래 하단을 참조하여주세요!

크리드 어벤투스의 경우에는 제조년도 그리고 배치 넘버에 따라서 향이 다르다. 16년도 그리고 17년도의 경우에는 한번 뿌려도 지속력이 오래 유지가 되지만 그 이후부터 현재까지 출시된 제품은 지속력이 대략 4시간정도 밖에 되지 않는다. 아무래도 '좀더 뿌리고 다시 구입하여라'라는 말인가 싶다. 그리고 현재 출시되는 제품은 기존 16년도 그리고 17년도 제품보다는 좀 더 은은한 느낌을 준다. 

 

 

이 사진은 크리드 어벤투스 30ml로 조그만한 통에 담겨있으며 개인적으로 크리드 향수는 조금 한 통에 있는 것보다는 좀 큰 병에 담겨있는 게 더 멋스러운 거 같다.

참고로 크리드 제품은 30ml, 50ml 그리고 100ml 이렇게 시중에 판매되고 있다.

어벤투스 크리드 향기

탑노트 : 베르가못, 파인애플, 사과, 블랙 커런트

미들 노트 : 쟈스민, 장미, 자작나무

베이스 노트 : 엠버, 바닐라, 오크 모스, 머스크

 

어벤투스를 처음 뿌리면 사과랑 파인에플 과일향이 복합적으로 난다. 어느정도 달달하면서 스킨 냄새라고 표현하는 게 맞을 거 같다. 처음 뿌리면 '가격이 이렇게 비싼데 사람들이 이런 향을 왜 좋아하지?' 의문이 든다. 하지만 시간이 10분 정도 지나면서 향이 점차적으로 차분해지면서 점점 고급스럽고 남성적인 중우한 향이 나기 시작한다. 호불호가 갈릴 수도 있긴 하지만 여자분 중에서 이 냄새가 싫다는 사람을 본적은 없다. 오히려 어떤 향수를 쓰는지 물어보고 냄새가 굉장히 좋고 중독성이 강하다는 말을 많이 들었다.

크리드 어벤투스 향수의 경우에는 20대 중후반 부터 40대까지 중후한 멋을 표현하고 싶은 분들께 추천드린다. 국내에서 강다니엘 향수로 유명해져서 현재 많은 남성들이 이용하는 향수인데 어떻게 보면 귀여운 이미지보다는 남자다운 향수라고 말씀드리고 싶다. 개인적으로 인생향수를 진지하게 고민해 보시는 분들께 적극적으로 추천드리는 바이다. 또한, 남자 친구 향수를 고민하고 게시는 여성분이 게시다면 이 향수를 구입해서 선물해 주시면 정말로 좋아할 것이다. 현재 저는 크리드 어벤투스에 이어서 실버 마운틴을 추가로 구매해볼까 생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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