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청기 국가보조금 지원

건강 정보
2020. 6. 9. 16:45

보청기 국가보조금 지원 알아보기

나이가 들어감에따라 몸의 여러 기능이 노화가 되는 현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여러가지 노화 현상중에서 단연 많은 분들이 겪는 질환 중 하나가 노인성 난청 또는 돌발성난청일 것입니다. 청력이 퇴화되면서 발생하는 노인성난청과 돌발성난청은 혈액순환 장애로 인해 혈액이 제대로 공급되지 못하면서 청각세포와 청신경 기능이 저하가 원인이 되어 발병하게 되는데요. 이러한 현상을 지속적으로 방치할 경우, 귀 또는 머리에서 윙윙 등과 같은 소리가 들려 이명현상으로 많은 스트레스를 주게됩니다.

글 목차

1. 보청기 국가보조금 지원 대상자

2. 보청기 국가보조금 신청방법

3. 보청기 국가보조금 지원 금액

노화로 인하여 발생한 난청은 한번 발병하게 되면 완치의 방법이 없기 때문에 노인성난청이 초기일때 보청기를 착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보청기는 장기간적 관점에서 청력 손실을 막고 더 나아가 뇌의 손실을 막기위해서 중요하죠.

하지만, 많은 분들께서 높은 가격대로 인해 부담이 되시는데 정부에서 그 금액을 보조해주고 있는 정책이 있습니다. 이번시간에는 보청기 국가보조금 지원에 대해서 살펴보고 신청방법 그리고 지원금액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보청기 국가보조금 대상자

개정된 국민건강보험법에 의해 정부가 건강보험 일반가입자인 경우에는 최대 117만 9천원까지 보청기 지원금을 지급해주고 있습니다. 또한, 건강보험 가입자 중 차상위 계층인 경우에는 최대 131만원까지 5년에 한 번, 보청기 구입비를 지원하여 환급해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현재 의료급여법의 적용을 받는 '기초생활수급자 의료급여법 개정'을 통해 131만원의 보청기 정부 지원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보청기 국가보조금 대상자로는 '청각장애 등록자'로 명시가 되어있음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즉, 보청기 정부지원금을 받기 위해서는 반드시 "청각장애등록 복지카드"를 소지하고 게셔야합니다.

만약, 보청기 구매 시점에 청각장애 미등록 상태이더라도 6개월 내 청각장애등록이 가능한 경우 보청기 정부 지원금 환급이 가능하니, 미리 구매하신 분들께서도 청각 검사를 받으셔서 보청기 구입 금액을 환급하시길 바랍니다.

다시한번 말씀드리면 세부적으로 법 구분상, 국민건강 보험에 가입된 일반 건강보험 가입자의 경우에는 117만 9천원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차상위 계층의 경우에는 131만원까지 지원이 가능합니다. 의료급여법의 혜택을 받고있는 기초생활수급자는 131만원으로 인상된 보청기 정부 지원금의 급여 환급받으실 수 있습니다.

차상위 계층 및 기초생활 수급자분들 중에서 청각장애로 등록되지 않으신 분들께서는 아래 하단을 참고하셔서 청각장애 등록을 하셔서 보청기 국가보조금 지원을 받으시길 바랍니다.

보청기 국가보조금 (청각 장애 등록방법)

정부 절차가 복잡하기 때문에 청각 장애 등록을 하지 않으시고 보청기 국가보조금 지원을 지원하려고 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이렇게 될 경우 다시 청각 장애 등록을 하시고 신청을 하셔야 하는데요. 이러한 혼란을 방지하기 위해 미리 청각 장애를 등록하는 방법에 대해서 간략하게 설명드리겠습니다.

1. 청각 장애 검사

장애검진 의료기관(이비인후과 병원)에 방문하여 '순음, 어음 청력검사(총 3회)'와 'ABR 검사(1회)' 후 진단서와 제출서류를 검사 병원에서 발급 받으시면 됩니다.

순음과 어음 청력검사의 경우에는 총 3회를 실시해야 되는데, 매 회 검사 간의 간격은 2~7일이며, 검사는 총 시간 6일에서 21일 정도 소요됩니다. 길게 설명드렸는데, 간단하게 이비인후과 병원에서 청각 장애 검사를 받으시면 됩니다.

2. 청각 심사 요청

이비인후과 병원에서 발급받은 '진단서, 제출서류'와 함께 '신분증, 증명사진'을 가까운 읍,면,동사무소 또는 국민연금공단에 우편으로 제출하셔야 합니다.

3. 복지카드 발급

평균적으로 장애 판정까지는 최소 3주의 기간이 소요되며, 발급까지 기다릴 수 없다면 복지카드 수령 전에 장애등록증을 A4 서면으로 대체해서 읍,면,동사무소에서 발급 받으실 수 있습니다.

보건복지부 진단에 의한 장애 판정이 완료되면 장애정도에 따라 '심한 장애, 심하지 않은 장애'로 나뉘게 됩니다.

장애정도가 심한 장애
- 두 귀의 청력 손실이 각각 90데시벨(dB) 이상인 사람
- 두 귀의 청력 손실이 각각 80데시벨(dB) 이상인 사람

장애의정도가 심하지 않은 장애인
- 두 귀의 청력손실이 각각 70데시벨(dB)이상인 사람
- 두 귀에 들리는 보통 말소리의 최대의 명료도가 50퍼센트 이하인 사람
- 두 귀의 청력손실이 각각 60데시벨(dB)이상인 사람
- 한 귀의 청력손실이 30데시벨(dB)이상, 다른 귀의 청력손실이 40데시벨(dB)이상인 사람

보청기 국가보조금 지원 신청 절차

청각 장애 복지카드를 발급 받으셨다면, 보청기 정부지원금 신청 절차는 다음 하단과 같습니다.

1. 보청기 처방
가까운 이비인후과 병원에 방문하여 전문의의 보청기 처방을 받으신 후 보장구 처방전, 제출서류를 발급 받으셔야 합니다. 참고적으로 보청기 처방 시점에 장애 미등록 상태이더라도, 6개월 이내로 장애등록이 가능하다면 보장구 처방전을 받을 수 있습니다.

2. 보청기 구입

진단받았던 이비인후과 병원을 통해서 보청기를 구입하신 후, 진료비 상세 내역서, 제출서류를 발급 받으시면 됩니다.

3. 보청기 검수
이비인후과 병원 전문의의 보장구 검수 확인서, 제출서류가 필요합니다. 이는, 이비인후과 병원에 문의하시면 준비해주십니다.

4. 지원금 청구
앞서 발급받은 파란색으로 표시된 서류들과 함께 '보장구 급여비 지급 청구서, 제출서류', 지원금을 환급 받을 '통장 사본, 제출서류'와 '청각 장애 복지카드 사본, 제출서류'를 '건강보험 공단'에 제출하시면 됩니다.

5. 지원금 환급
위의 모든 제출 서류를 '건강보험 공단'에 제출하셨다면, 지원금 환급 전 확인을 거쳐 제출한 '통장 사본'의 계좌로 7일 이내로 보청기 국가보조금이 환급됩니다.

이상으로 보청기 국가보조금 지원 대상자 및 신청방법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국가 정책이 조금씩 변하고 있는데 위의 큰틀은 변하지 않을 것이니 위의 방법대로 진행을 해주시면 됩니다. 위의 과정이 다소 복잡할 수 있는데, 도움이 필요하신 경우에는 이비인후과에 말씀하시면 친절하게 설명해 들릴 것입니다. 또한, 국민건강보험공단에 연락을 하시거나 관할 주민센터에 연락 혹은 방문하셔서 문의하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