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형 벤츠 지바겐 G63 AMG 가격, 제원 및 디자인은?
- 자동차 정보/자동차 신차 정보
- 2020. 4. 4. 00:50
신형 지바겐 G63 AMG
벤츠 G클래스는 벤츠 라인업 중에서 가장 오래된 역사를 지닌 차량입니다. 1979년에 첫 벤츠 G클래스 차량을 출시한 뒤로 전체적인 라인과 실루엣은 그대로 유지한 체 느린 속도로 지속적인 변화를 걸쳐왔습니다. 신형 지바겐 G63 AMG는 시대의 흐름에 맞추어 2019년에 새로운 페이스 리프트를 걸쳤습니다.
독일차량의 특성답게 기존 고유의 차량 정체성은 유지한 체 큰 틀의 변화는 주지 않고 약간의 모던함과 다양한 현대식 기술들을 차량에 장착하여 새롭게 재해석되어 탄생되었습니다.
목차
벤츠 G63 AMG 전면부
벤츠 G63 AMG의 전면부를 보게되면 전체적인 각진 실루엣은 그대로 유지하였지만 전체적으로 부드러운 느낌을 주었습니다. 최근 벤츠 차량을 보시면 전반적으로 부드러운 라인을 많이 살리고 있으며 이러한 벤츠의 방향성을 어느 정도 G63 AMG에도 녹여내었습니다.
신형 G63 AMG에는 AMG 차량에 장착되어 있는 '파나 메리카나 그릴'이 세로로 부드럽게 곡면을 주는 방식으로 장착되어있습니다. 또한, 겉면부에는 크롬으로 마감을 주어 그릴이 전반적으로 강조되는 느낌을 들게 만들어 줍니다.
G63 AMG 신형에는 두가지 색상의 범퍼 가드 장착이 가능합니다. 상단에 보이시는 색깔은 은색이며 검은색 색상 옵션도 도 있습니다. 오프로드 주행 시 범퍼 차량 보호를 위한 범퍼 가드는 각진 디자인으로 인하여 남성미를 더욱 강조시켜줌과 동시에 차량의 드레스업 효과 또한 줄 수 있습니다.
신형 지바겐의 방향 지시등 또한 구형 G63 AMG에 비해서 새롭게 부드러운 라인으로 디자인이 되었습니다.
신형 지바겐의 헤드라이트 경우에도 구형에 비해서 달라진 점이 '심플해졌다'라는 점 입니다. 구형에 있었던 점박이 데이라이트가 사라지고 원형의 LED 헤드램프만 남겨두었습니다.
벤츠 G63 AMG 측면부
G63 AMG의 측면을 보시게되면 기존 지바겐에 비해서 많은 차이점은 느끼시기 어려울 것입니다. 다만, 몇몇 곳에 변화를 주었습니다.
우선, 앞유리의 각도를 좀더 낮게 조절하여 차량이 주행 중에 발생되는 풍절음을 줄여주었습니다.
아무래도 오프로드 주행이 목적이었던 차량의 고유 목적성이 온로드 주행으로 트렌드가 변화한 것을 반영해 준 것 같습니다.
사이드 미러의 디자인 또한 전체적으로 곡선 형태를 주어 풍절음을 절감해 주었습니다.
차량 측면에는 전버전 지바겐과 마찬가지로 투박한 느낌의 가니쉬와 손잡이를 장착하였습니다.
신형 지바겐의 휠은 엠블럼과 함께 AMG 브레이크와 22인치 휠이 장착되어져 있습니다.
지바겐 G63 AMG의 배기구는 전 버전 지바겐과 유사하게 측면 하단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벤츠 G63 AMG 후면부
후면을 통해서 지바겐을 보게되면 구형 지바겐과 비슷한 느낌을 줍니다. 다만 뒷면 옆부분과 하단을 보게 되면 구형에 비해서 좀 더 부드러워진 라인을 볼 수 있습니다.
또한, 스페어 타이어 밑 부분에 조그만 개폐구가 위치하고 있습니다. 이 안에는 후진기어를 넣었을 때 후방부를 볼 수 있는 '후방 카메라'가 위치하고 있습니다.
뒷 유리창을 닦아주는 리어 와이퍼는 스페어 타이어 앞부분에 숨어있어서 디자인적으로 깔끔해졌습니다.
또한, 구형에 비해서 다른 점은 곡면적 느낌을 살린 리어 라이트 부분입니다.
벤츠 G63 AMG 인테리어
신형 지바겐이 구형 지바겐과 가장 큰 차이점을 보여주는 부분이 인테리어일 것입니다. 신형 G63 AMG의 인테리어는 좀 더 모던하게 현대적으로 재해석하였으며 다양한 기술들이 집약되어있습니다.
신형 지바겐의 핸들은 알칸타라 재질과 나파가죽으로 제작이 되었습니다. 또한, 스포티한 느낌이 나는 D컷 형태로 출시되었습니다. 또한, 오디오 시스템은 '부메스터 오디오'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우선, 새롭게 디자인된 디스플레이가 눈에 띕니다. G63 AMG 신형은 계기판과 센터패시아 디스플레이를 연결해주는 형태의 디스플레이를 선보였습니다. 이는 E 클래스에 적용된 디자인과 비슷합니다.
모든 차량정보를 이 디스플레이를 통해서 확인하고 조절할 수 있습니다.
차량 센터패시아에 위치한 공조시스템의 가운데에는 차량의 Differential을 조작해주는 버튼과 각종 공조시스템 그리고 버튼들이 위치하고 있습니다. 또한, 벤츠 AMG 모든 차량에 장착되는 'IWC' 아날로그시계가 장착되어있습니다. 아무래도 IWC 시계의 위치가 너무 낮은 부분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많은 소비자들께서 불만을 제기하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운전자는 지바겐 차량의 글로브 박스에 위치한 2개의 USB포트와 Micro SD카드 슬럿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이번 신형 지바겐은 알루미늄 합성 재질로 도어를 제작하여 경량화를 이루어 냈습니다. G시리즈의 매력이라고 할 수 있는 '딸깍'소리와 무겁게 닫히는 소리는 유지한 체 기존 차량 대비 160kg 정도의 감량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2열 좌석의 경우에는 좀더 아늑해지고 편해졌다는 평이 많습니다. 전작 대비 헤드룸이 여유로워지고 레그룸이 좀 더 넓게 설계되었다고 합니다.
2열 공조시스템 역시 고급스러운 느낌의 공조 시스템이 장착되어있습니다. 또한, 스위치를 통해서 2열쪽의 온도와 바람세기 조절이 가능합니다.
2열 좌석에도 온열 시트가 장착되어 있습니다.
지바겐의 트렁크 적재용량은 그렇게 크지 않습니다. 이번 신형의 경우에도 구형과 거의 비슷한 사이즈입니다.
벤츠 G63 AMG 제원
벤츠 G63 AMG는 온로드와 오프로드계의 괴물 SUV입니다. V8 듀얼 터보를 장착한 신형 AMG는 출력과 토크가 각각 585hp 그리고 86.8kg*m입니다. 제로백 또한 4.5초대로 차량 무게와 SUV인 점을 고려해 본다면 그 파워를 실감하실 수 있으실 겁니다. 벤츠 G63 AMG의 가격은 하단을 참조해주세요.
벤츠 G63 AMG 가격
신형 지바겐 G63 AMG는 베이스 기본 모델과 에디션 한정판 모델로 국내에 출시가 됩니다. 기본 모델과 에디션 모델은 각각 2억 1200만 원대 그리고 2억 2400만 원대로 형성이 되어있습니다.
어떤 사람들에게는 지바겐 특유의 각진 디자인이 올드해 보일 수도 있지만, 지바겐의 인기는 식을 줄 모르고 있습니다. 꾸준히 고유의 정체성을 유지한 체 무게감 있는 느낌으로 사랑받고 있는 벤츠 지바겐의 국내 자동차시장에서의 행보가 앞으로도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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